차라리 복원이 이토록 졸속하게 한다면
이대로 가만히 보존하여 숭례문의 둘러쌓아 유리관으로 그대로 그 현장을 보존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재청에 있었야 하는지 존재감마서 무상하게 느껴질 만큼
쓰레기장에 천청벽력 같이 숭례문에 타버린 자재아 멀쩡한 기와장이 버려짐을 보면서
두번 죽이는 숭례문을 보면서 안타까움에
이것이 친일파잔재가 아직까지
숨어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요
자신들에 위치만을 생각하고 급급하게 해체함에 그들의 잘못조차 못느끼는
그들은 대한민국을 속이는 친일파를 보는 것 같습니다.
무너진 숭례문은 결코 문화재가 무너진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기강이 무너지고 어느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가치관과 철학도 존재하지
않은 정신이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현주소이면 자화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거야말로 어떤 전쟁보다도 치욕보다도 더 무섭다는 사실입니다.
임진왜란도 일제침략도 6.25전쟁도 굿굿이 우리조상을 지켜보았던 숭례문은
서울한복판에서 그 많은 사람에서 산산조각이 되어 우리품에서 영영 사라갔습니다.
우리의 국기기강도 무너지고 큰 잘못에도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나라
우리의 자화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