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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女心을 잡아라” SUV의 유혹
제목 [쇼핑]“女心을 잡아라” SUV의 유혹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07-02-04 20:04:4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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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心을 잡아라” SUV의 유혹



‘여성 운전자를 잡아라.’

악천후와 비포장 도로 등 승용차로는 달리기 힘든 길을 가거나 산악스포츠 등에 활용되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각진 디자인과 어떤 험로도 달릴 것 같은 큰 바퀴로 상징되던 SUV차량이 섬세함이 가미된 세련된 디자인과 각종 편의사양으로 여성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여성 구매자 증가=현대차가 만드는 대표적 SUV차량은 투싼과 싼타페다. 여성고객 구매비중이 투싼의 경우 2005년 22%에서 2006년 23.7%로 늘어났다. 싼타페도 같은 기간 17%에서 19.4%로 증가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2005년 11월 출시)는 자동차를 또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생각하는 여성들을 위해 실내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꾸미고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화이트 블루 조명을 적용해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계기판을 비롯, 차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작은 소지품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어두운 밤에도 소지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글로브박스(조수석 쪽에 물건을 넣어두도록 만든 박스)엔 조명을 설치했다. 뒷좌석에는 독서등을 설치, 아이들이 책을 읽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후방경보장치는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여성운전자에게 큰 도움을 준다. 후진할 때 뒤쪽에 위치한 장애물과의 거리를 단계별로 경고한다.

이처럼 최근 출시된 SUV차량들은 도시형에 걸맞게 부드러운 라인을 강조하고 주된 색상도 파랑, 빨강 등 원색적인 것이 많다. 투싼은 좌석 높이를 기존 SUV보다 낮게 설정해 치마를 입은 여성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포티지, 액티언 등 소형 SUV들도 차체가 작고 운전하기도 편해 여성 운전자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직업 여성들의 혼인 적령기가 30대 이상으로 다소 늦어지면서 SUV로 레저를 즐기는 여성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9월 출시된 쌍용차의 액티언은 첫해 여성고객 비중이 23.4%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26.5%로 상승했다. 젊은 감각의 도시형 SUV를 추구하는 액티언은 런칭 광고 때부터 박해일과 정려원을 내세워 트렌드에 민감하고 개성을 중요시하는 20~30대 여성 구매층을 겨냥했다.

◇수입차 브랜드도 여성에 주목=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고급 럭셔리 SUV를 표방하는 ‘더 뉴 엠 클래스(The new M Class)’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랑하는 안전시스템인 ‘프리 세이퍼(PRE-SAFER)’가 장착돼 사고 위험 시 탑승자의 좌석 벨트를 팽팽하게 당겨주고, 선루프를 닫아준다.

또 차량 뒷부분 충돌시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를 보호하고 목 부상을 예방해 주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여성운전자에 대한 배려를 강화했다.

볼보XC90 어린이용 슬라이딩 좌석 스포티지 후방 경보장치 액티언 뒷자석 쇼핑백 걸이(위부터)

인피니티의 FX시리즈는 스포츠카와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감각적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혼다 CR-V 신형은 기존의 박스형 디자인에서 유선형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수입 SUV 부문에서 줄곧 판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여성 구매자들의 주문이 늘고 있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링컨 MKX는 영화관 수준의 오디오 시스템 등
최고급 편의 장치로 여성 고객을 유혹한다. 볼보 최초의 SUV인 XC90은
앞뒤로 움직이는 슬라이딩식 어린이 좌석이 배치돼 운전자와 어린이가 멀리 떨어져 있는
일반 차량과는 달리 의자를 앞쪽으로 당기면 여성 운전자와 어린이가 가까이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객감동아이쇼핑 방송국편집부
출처:〈권재현기자 jaynews@kyunghyang.com〉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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