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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불법복제-기획력부재, 가요계 떠나는 가수들
제목 [가요]불법복제-기획력부재, 가요계 떠나는 가수들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07-01-23 07:14:38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339
  • 평점 0점
 
불법복제-기획력부재, 가요계 떠나는 가수들
SBS TV

마이크를 놓겠다는 가수들이 늘고 있습니다.

가수지망생이 줄을 잇는데, 이게 뭔 얘긴가 하시게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CD에서 MP3, 그리고 인터넷으로 음악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주 수입원이었던 CD판매만으로는 더 이상 먹고 살기조차 힘들어졌다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러다 보니 인기가수의 타이틀을 버리고 연기자로 돌아서는 경우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SBS는 이처럼 위기에 처한 우리 대중음악계의 현실을 들여다 보는 기획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제작자들이 CD발매 자체를 꺼릴 정도로 구조적인 불황의 늪에 빠진 음반시장을 진단해 보고 재주는 가수가 넘고 수익은 다른 거대 기업이 챙기는 디지털 음반 시장의 왜곡된 수익 구조도 고발합니다.

또 이런 상황에서도 한 우물 파기를 고집하는 젊은 음악가들을 만나서 그들의 생각은 무엇인지 들어보겠습니다.

'위기의 대중음악', 오늘(22일)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더 이상 정규앨범을 내지 않겠다는가수들을 만났습니다.

최효안 기자입니다.

<기자>

데뷔 18년 동안 정상의 발라드 가수로 사랑 받아온 가수 이승환이 더 이상 CD로 된 정규앨범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환/가수 : 새앨범은요 '환타스틱나인'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는데, 굳이 '나인'이라고 9를 강조한 것은 아마도 정규앨범으로는 마지막 CD가 되지 않을까...]

팔리지 않는 CD를 더 이상 만들고 싶지 않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승환/가수 : 어떻게 모든 것이 진보하는 세상에 음질이 퇴보하는 그런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 그런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한 것이고요...]

데뷔 22년째인 이승철 역시 앞으로 CD는 주변 사람들을 위한 소장품 정도만 내기로 했습니다.

베테랑 가수들의 이런 행보는 현재 가혹한 한국 음반산업의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2000년 4천억 원을 웃돌았던 국내 음반산업은 2005년 천억 원대로 축소됐고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투자는 극도로 위축되고 당연히 가수들의 설자리는 좁아졌습니다.

때문에 노래보다 연기를 택하는 가수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기그룹 신화는 에릭을 필두로 신혜성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연기자로 변신했고, 신성우와 이현우는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라는 얘기를 들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8집까지 낸 중견그룹 코요테 역시 시트콤 연기자로 활동이 두드러진 상태입니다.

[임진모/음악평론가 : 근본적으로 가수들의 돈 벌이가 없다. 많은 가수들이 마이크를 포기하고...가수로서의 존재감이 아주 상실된...]

노래하지 않는 가수의 시대, 위기에 처한 우리 대중음악의 현실입니다.


고객감동아이쇼핑방송국 편집국
출처:

서울방송SBS
최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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