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하게 뼈대만 그 상처를 고스란히 우리에게 부모님을 잃은 슬픔처럼
영영사라진 할아버지 할머님의 숨결이 담겨진 숭례문의 보면서 그 동안 너무 내자신도
몰랐습니다.
너무 무관심한 내자신에게 큰 책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라도 항상 내곁에 있어줄것만 같했던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이 나듯이
이젠 과거속으로 영영 돌아오지 못할 세상을 떠나가심에 슬픔조차
이겨내지 못함에 내 자신도 이 국가도 너무 미워집니다.
국가기강도 존재하지 않는 나라 일제침략에 상처도 너무 오래갑니다.
여기 저기 친일파존재들만 존재하는 것 같아
대한민국의 국가기강이 무너지듯 아랑곳하지 않은
국민에게 큰 피해를 주던 말던간에 자신들에만 입속만을 차리는데
바쁜 공권력을 국가관계자를 보면서
국가속 깊이 썩고 또 썩어 고름이 나올정도로 그 속에 벌래가 기어나오듯이
대한민국은 썩어들어갑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면 숭례문은 우리의 자화상을 보여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