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고객의 다락방 글

고객의 다락방 글

상품자유게시판입니다. 【♥주문한 꽃배달디카사진을 요청시 해당 사진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요 경마 결과 ⊙ 유니레이스
제목 토요 경마 결과 ⊙ 유니레이스
작성자 0419lm128 (ip:110.4.81.15)
  • 작성일 2014-09-19 18:44:48
  • 추천 1 추천 하기
  • 조회수 1567
  • 평점 4점

토요 경마 결과 ⊙ 유니레이스 ▶ P­E­2­2.N­L.A­E ◀



토요 경마 결과 ⊙ 유니레이스 했다. 그것들은 모두 차대 북원의 무인들을 위한 것이니까. "후후! 그럼..." 삐걱 삐걱! 그의 육중한 동체가 움직이자 계단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비명을 질렀다. * * * 아영은 모든 것이 신기한 듯 철산의 손을 잡아끌고 앞장섰다. 철산 은 얼굴이 붉어진 채 그녀를 따라 시장을 돌아다녀야 했다. 그런 그들 뒤로 멀찍이 떨어진 채 궁적산이 그들을 따르고 있었다. 궁적산의 눈에는 따스한 기운이 떠올라 있었다. 비록 모든 것이 흐릿했지만 철산이 자신과 같은 핏줄이라는 것을 느 끼고 있었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았다. 저 아이를 보고 있자면 이제는 기억조차 흐릿한 안개 속의 누나 모습이 떠올랐다. 모든 기억 이 안개속에 파묻혔어도 철산으로 인해 누나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았 다. 그래서 좋았다. 저 아이의 모든 것이, 저 아이의 몸에 흐르고 있을 자신의 핏줄이 좋았다. 철산을 잡아끄는 아영도 좋았다. 왠지 모르지만 두 아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쪽이 따뜻해져 왔 다. 그의 얼굴에는 시종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여기야, 여기." 아영이 그토록 원하던 유과 가게를 찾아낸 모양이었다. 그녀는 향설 로 한쪽에 있는 조그만 노점에서 방방 뛰면서 궁적산을 향해 손짓을 했다. 궁적산은 웃음을 지으며 두 아이에게 다가갔다. 쿵-! 문득 궁적산의 걸음이 멈춰 섰다. 일순 그를 기다리던 두 아이의 얼 굴에 의아한 빛이 떠올랐다. 그러나 궁적산은 움직이지 않은 채 아이 들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아니, 그가 바라보는 것은 아이들이 아니었 다. 아이들의 등 뒤에 있는 무언가를 보고 있었다. 그제야 이상함을 느낀 철산이 등 뒤를 바라보았다. 순간 그의 얼굴 이 하얗게 질려 갔다. 궁적산 못지않은 거대한 덩치와 그에 어울리지 않는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는 남자. 철산은 그의 얼굴과 이름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금혈신마... 대무력..." 순진한 얼굴을 했지만 우내칠마 중 가장 잔인한 폭력성을 가지고 있 는 사내. 어수룩한 얼굴만 보고 그를 평가절하했다가 죽어 간 사람의 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다. 그 폭력적인 성향으로 인해 우내 칠마 중 사람들에게 가장 공포적인 존재로 군림하는 이가 바로 대무력 이었다. 그런 대무력이 그의 앞에 서 있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 다. "오랜만이오, 소공자. 가출하셨다고 들었는데 겨우 이곳에서 여아랑 희희덕거리고 있었단 말이오? 정말 실망이구려. 그래도 제왕의 핏줄을 타고 태어났기에 일말의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다, 당신이 어떻게 이곳에?" "흐흐! 우연이라오.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르게 되었지.' "그... 런." 철산의 얼굴에 핏기가 싹 가셨다. 그러자 대무력이 재밌다는 듯이 웃음을 지었다. 그의 눈에 철산은 맛있는 먹이나 마찬가지였다. 쥐도 구석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지만 자신은 고양이 따위가 아니었다. 초원의 우내칠마 라면 종원의 구대고수에 전혀 뒤지지 않는 절대고수였다. 그러한 고수 가 철산과 같은 어린아이에게 당할 리 없는 것이다. "왜, 왜 그래?" 옆에서 아영이 철산의 소매를 잡아당겼지만 철산은 그런 사실을 전 혀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바싹 긴장해 있었다. 쿵! 대무력이 다가왔다. 그러자 바닥이 크게 울리며 철산의 가슴이 진탕 되었다. 철산과 같은 어린아이가 대무력의 기세를 감당할 수 있을 리 만무했다. 철산은 자신도 모르게 아영의 손을 잡고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Friedrich 2015-08-23 00:10:21 4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Always the best content from these proiogidus writers.
  • Friedrich 2015-08-23 00:10:58 4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Always the best content from these proiogidus writers.

스팸 신고 스팸 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