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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수환 추기경 오늘 입관식 '마지막 얼굴공개'
제목 고 김수환 추기경 오늘 입관식 '마지막 얼굴공개'
작성자 고객관리 편집국-CRM (ip:)
  • 작성일 2009-02-19 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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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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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수환 추기경 오늘 입관식 '마지막 얼굴공개'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나흘째인 19일 오후 5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에서 입관 예절이 진행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입관 예절은 모든 장례 절차가 소박하게 치러지기를 원했던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따라 일반적으로 사제들이 선종 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관은 삼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뚜껑에는 김 추기경의 문장이 새겨진다. 현재 유리관에 누워있는 김수환 추기경의 모습은 입관 절차를 마치면 더 이상 볼 수 없다.

입관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조문을 잠시 중단하고 시신을 씻기고 옷을 입히는 '염습'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모든 입관 예절이 마치고 나면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일반인의 마지막 조문이 이어진다.

장례 미사는 20일 오전 10시 명동대성당에서 한국천주교 주교단과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다. 장례 미사의 강론은 정진석 추기경이 한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성당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신자들을 위해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이나 명동성당 마당, 가톨릭회관 주차장에 스크린을 설치한다.

장례 미사를 마치면 김 추기경은 바로 서울대교구 용인 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으로 옮겨진다.



출처: 서울 뉴시스 양길모기자




김수환 추기경 장례위원회 구성


지난 16일 노환과 폐렴으로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위원회가 구성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1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절차를 위한 장례위원회가 구성됐다”며 “장례종합상황실은 명동성당 별관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김수환 추기경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정진석 추기경이, 부위원장은 염수정 주교, 김운회 주교, 조규만 주교가 맡기로 했다.

고문은 한국 천주교 주교단이고 운영위원장은 안병철 신부가, 운영본부장은 조학문 신부가 맡는다.

이에 앞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 16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이 2월 16일 오후 6시 12분 노환으로 강남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며 “ 향년은 87세이고 김 추기경의 빈소는 명동대성당에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에 대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변인 겸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는 지난 16일 명동성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임종을 지킨 분들은 정진석 추기경, 서울대교구 신부님들, 의료진, 김 추기경님 비서인 백성호 신부 등이었다”며 “김수환 추기경께서는 16일 말씀을 못하셔서 유언은 특별히 없으셨고 선종 10분 전까지 의식이 또렷하셨다.곁에서 "고통스럽지 않으시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저으시며 괜찮다는 표현을 하셨다”고 밝혔다.

허영엽 신부는 “추기경께서는 선종 전에 ‘나는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사제들에게 ‘평소에 많이 사랑하라’는 말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지난 16일 발표한 김수환 추기경 추모 메시지에서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수환 추기경께서 2월 16일 오후 6시 12분 우리 곁을 떠나 하느님 품안에서 선종하셨습니다”라며 “한국의 가톨릭 신자들과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애통해 하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김수환 추기경께서는 항상 우리 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빛과 희망이 되어주셨습니다”라며 “김수환 추기경께서는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모든 한국인의 ‘사랑과 평화의 사도’ 로서 하느님께 받은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오셨습니다.특히 우리 나라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김 추기경님의 존재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라고 애도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김수환 추기경께서 마지막 순간까지 세상을 향해 외치셨던 메시지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그리스도의 평화와 화해였습니다”라며 “평소에 김수환 추기경께서 바라던 대로 이 땅에 평화와 정의가 넘치도록 마음을 모아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하고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김수환 추기경은 지난 해부터 노환으로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폐렴 증세까지 겹쳐 건강이 급속히 악화됐었다.

의료진에 따르면 직접적인 사인은 ‘폐렴으로 인한 급성 호흡부전’이다.

김수환 추기경의 시신은 지난 16일 오후 9시 30분쯤 명동성당으로 옮겨와 현재 명동성당에 안치돼 있다.

현재 명동성당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는 미사가 진행 중이다.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오는 19일 오후 5시 명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입관식이 거행되고 오는 20일 오전 10시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명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장례미사가 봉헌된다.

장례미사가 끝난 후 김수환 추기경의 시신은 오는 20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공원묘지 내 성직자 묘역에 안치된다.

김수환 추기경 추도미사는 오는 22일 낮 12시 명동성당과 용인 성직자 묘역에서 동시에 거행된다.

한편 김수환 추기경은 지난 1989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성체대회 때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선종 후 각막기증이 이뤄졌다.

투데이코리아 이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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