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GS플라워뉴스

GS플라워뉴스

플라워전문뉴스는 플라워전문지식과 플라워정보와 더불어 고객서비스 안내와 상담할 수 있는 플라워뉴스공간입니다.

[영화]'그놈목소리'측, "이군 父가 노출 적극 원해"
제목 [영화]'그놈목소리'측, "이군 父가 노출 적극 원해"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07-02-14 06:54:12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267
  • 평점 0점

 

 

 

 

'그놈목소리'측, "이군 父가 노출 적극 원해"
 

지난 91년 이형호군 유괴 살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그놈 목소리'(감독 박진표, 제작 영화사 집)가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에 휘말렸다.

영화 속 여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A씨(여)는 13일 서울중앙지법에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A씨는 신청서를 통해 "영화사 측이 나에게 아무런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영화를 만들었다"며 "영화에 삽입된 실제 나의 육성 탓에 프라이버시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영화제작사 측의 반응은 한마디로 당혹스럽다는 것. 영화가 제작되고 개봉된 지 수일이 지나도록 영화사 측에 한번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영화사측은 "이번 영화의 제작 단계에서 이미 이형호 군의 아버지로부터 영화화에 대한 모든 허락을 받았다"며 "오히려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이군 아버지의 노출 의지가 강력했다"고 해명했다.



또 A씨가 가처분 신청서에 기입한 자신이 이형호 군의 생모가 아니라는 점이 영화를 통해 부각돼 피해를 입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오히려 친모가 아닌 것을 감추려 노력해 왔다"고 영화사측은 밝혔다.

A씨는 이군과 91년 사건 당시 함께 거주했던 당사자로 영화에 삽입된 전화 녹취록의 주인공이자 배우 김남주가 연기한 캐릭터의 모델이다.

영화 '그놈 목소리'는 실화 사건을 영화화하는데 대한 민감함과 위험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만큼 법적인 조치에 만전을 기한 뒤 제작했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박진표 감독은 "방송사 조연출 시절 직접 취재했던 사건이었고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었다. 취재하면서 알게 된 이형호군 아버지를 다시 만나 영화화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 감독은 전작 '죽어도 좋아'와 역시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너는 내운명'으로 이미 두차례 구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영화는 제작 단계부터 법적인 문제에 만전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영화사 측은 "공개 수사 때 이미 A씨의 목소리가 세상에 알려졌고, 방송 등을 통해서도 여러차례 방영된 바 있어 A씨의 주장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영화 상영에 대한 하등의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 고객감동아이쇼핑방송국 편집부
출처: 조이뉴스24  - 정명화(기자)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