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GS플라워뉴스

GS플라워뉴스

플라워전문뉴스는 플라워전문지식과 플라워정보와 더불어 고객서비스 안내와 상담할 수 있는 플라워뉴스공간입니다.

[국제]日전범 딸의 역사왜곡 소설 美 중학교 교재 사용 ‘파문’
제목 [국제]日전범 딸의 역사왜곡 소설 美 중학교 교재 사용 ‘파문’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07-01-20 22:53:5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613
  • 평점 3점
 

日전범 딸의 역사왜곡 소설 美 중학교 교재 사용 ‘파문’
[문화일보] 2007년 01월 17일(수)
(::“한국인들이 日부녀자 위협·성폭행”::)일제 치하 말기 한국인들이 일본 부녀자들을 위협하고 성폭행했 다는 내용을 담은 소설 ‘요코 이야기(원제 so far from the bamboo grove·대나무 숲 저 멀리서)’를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소설이 미국 중학교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데 대해 일 부 한인 학생들이 강력 반발하고 학부모들이 지역 교육위원회에 교재 사용 금지를 요청함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 교재 사용을 재검 토하고 있다고 보스턴글로브지가 최근 보도했다.

시베리아에서 6년간 복역한 일본군 전범의 딸인 요코 가와시마씨가 쓴 이 책은 일제 말기인 1945년 7월 함경북도에 살던 일제 고관의 딸 요코씨가 어머니, 언니와 함께 일본으로 탈출하는 과정 을 그리고 있다.

요코씨는 현재 보스턴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

이 글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밝힌 요코씨는 부산을 거쳐 일본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을 죽이고 마구 성폭행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적고 있다.

이 소설은 현재 보스턴을 비롯해 미국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영어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보스턴 내 한인 학부모들은 “이 책이 일제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한국 학생들에게 정신적 충격을 줬을 뿐 아 니라 미국 청소년들의 한국 인식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 교재를 커리큘럼에서 빼줄 것을 시 교육위원회에 요구하고 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한국인 학부모인 장 셰일라씨는 보스턴글 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증조 할아버지는 일제 당시 일본군에게 고문을 받고 돌아가셨다”면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이 책이 아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주미 총영사회 등에서도 이 책의 교재사용을 중단시키기 위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지영선 보스턴 총영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역사를 왜곡한 이 책이 미국 어린이들에게 ‘착한 일본인, 나쁜 한국인’이란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이 책 때문에 한인 학생들이 학급에서 고립되고 곤란에 빠지는 상황까 지 초래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시정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은 한국에서도 지난 2005년 ‘요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번역돼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학동네가 출판한 ‘요코 이야기’에는 요코의 아버지가 시베리아에서 6년을 복역했다는 미국 출판사 후기 등은 제외됐다.

또 한국판은 일본 출판사가 이 책이 일본 정부에 전쟁 책임을 묻고 있다는 이유로 일?뻬箸?출판을 거부했으며, 중국에서도 금서로 지정됐다고 소개하고 있다.


고객감동아이쇼핑방송국 편집국
출처: 문화일보
보스턴·뉴욕 = 이영희기자 misquick@munhwa.com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