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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 또는 축복과 성공의 이야기와 아이쇼핑 공지사항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뉴스입니다.

[축구]독일월드컵 붉은꽃들이여~ 전쟁이 시작되다.
제목 [축구]독일월드컵 붉은꽃들이여~ 전쟁이 시작되다.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211.111.236.112)
  • 작성일 2006-05-13 04: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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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세계전쟁에 붉은 전사들이 출격에 나섰다.
아드보카트의 총사령관으로 항공모함을 이끌고 독일월드컵으로 출항하게 되었다.
이젠 붉은 전사와  대한민국전지역에 세계로 울러퍼질 " 대~한민국" 무서운 힘으로
신화가 아닌 세계 월드컵전쟁에서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질것이다.
월드컵의 대한민국은 미래에 다가올 대한민국의 힘의 예고에 불과 할 것이다.
독일로 가는 대표팀 23인, '필살기'는?
11일 낮 아드보카트 감독이 발표한 스물 세 명의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 공격수

[FW] 조재진(시미즈 S-펄스)

①생년월일: 81.7.9
②신체조건: 185cm/81kg
③현소속(국가): 시미즈S펄스(일본)
④출신교,경력: 대신중~대신고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2출전-0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18출전-4골
★이동국이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그를 대체할 전형적인 '타켓맨'으로 기대를 한몸에 모으고 있다.  일본 J리그에서도 연일 골사냥에 성공하며 위력 시위를 벌였다. 독일월드컵 이후 유럽무대에 진출하겠다는 야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

뜻밖에 무릎을 다친 이동국(포항) 대신 그가 나선다. 타겟맨(target man)으로서의 조재진은 방향을 순간적으로 바꾸는 드리블 능력이 조금 모자라 아쉬움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높은 공 처리를 잘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그의 이마를 떠난 공은 방향을 예측하기도 힘들 뿐더러 웬만한 사람들이 발로 찬 공보다 더 빠르게 네트를 가른다. 자신에게 오는 공에 대한 첫 번째 터치도 비교적 매끄러워 벼락같은 돌려차기로 골을 노린다. 센데로스(스위스)와 붐송(프랑스)과의 높이 싸움에서 결코 밀릴 인물이 아니다.


[FW] 안정환(MSV 뒤스부르크)

①생년월일: 76.1.27
②신체조건: 178cm/78kg
③현소속(국가): 뒤스부르크(독일)
④출신교,경력: 남서울중~서울공고~아주대
⑤월드컵(출전-골): 2002년(7출전-2골)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9출전-1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57출전-15골
★일세를 풍미한 한국축구의 풍운아.
K리그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 등 무려 5개국 리그를 경험한 특이한 경력을 지녔다. 큰 경기에 강한 승부욕은 이동국의 낙마이후 더욱 그에게 기대를 모으게 하는 이유이다.

반지 키스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누릴 절호의 기회다. 세리에-A(페루자), J-리그(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거쳐 분데스리가로 건너가 경기에 나설 기회가 적어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시즌 끝 무렵 연속골 행진으로 다시 포효하는 그를 봤다.
무엇보다도 그는 정통 공격수로서 유럽 축구를 경험했다는 자신감이 큰 강점이다. 체격 조건이 좋은 그쪽 수비수들이 달라붙어도 간결한 볼 터치로 특유의 폭발력 넘치는 슛을 터뜨린다.
지난 7일 빌레펠트와의 경기에서 넣은 두 번째 골은 그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것이었다. 왼쪽 크로스를 오른발로 받아 두 번의 터치 뒤 왼발로 때린 공은 문지기가 손을 쓸 수 없는 구석으로 날아들었다. 때로는 자신감이 지나쳐 혼자서 공을 몰고 다니는 시간이 많은 것이 흠이지만 믿음직스러운 미드필더들과 호흡을 맞추게 될 경우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FW] 설기현(울버함튼 원더러스)

①생년월일: 79.1.8
②신체조건: 184cm/78kg
③현소속(국가): 올버햄프턴(잉글랜드)
④출신교,경력: 주문진중~강릉상고~광운대
⑤월드컵(출전-골): 2002년(7출전-1골)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9출전-1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63출전-12골
★빠른 스피드와 강인한 체력으로 상대의 측면을 무너트리는 타고난 윙 플레이어, 특유의 근성으로 2002월드컴 이탈리아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시즌 막판 소속팀에서 출전시간이 적었다는 것이 아쉽다.

크로스나 드리블의 질을 따질 때 우리 대표팀에서 첫 손가락에 꼽아야 할 인물이다. 키에 비해 몸의 중심이 낮다는 것이 유럽 선수들과 맞붙었을 때 장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다.
미드필더와의 유기적 관계를 배제하고 혼자서 공격을 해결하려는 점을 단점이라고 지적할 수 있겠지만 벨기에 리그, 잉글리시 챔피언십리그를 거치면서 경험한 모든 것들이 독일 땅에 만개할 씨앗이라고 본다.


[FW] 정경호(광주)

①생년월일: 80.5.22
②신체조건: 179cm/70kg
③현소속(국가): 광주 상무(한국)
④출신교,경력: 주문진중~강릉상고~울산대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7출전-1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39출전-6골
★좌우를 가리지 않는 윙플레이로 가장 유효한 '조커 카드'로 꼽힌다.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신뢰를 쌓고 있다.
동계전훈을 통해 공간을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달 말 K-리그 인천 원정 경기에서 발목을 삐끗하는 바람에 어린이날과 10일 경기 모두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소집 훈련 기간 동안 제 속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흔히 날개공격수에서 볼 수 있는 종적인 움직임 말고도 횡적인 움직임에도 능하다. 크로스의 정확성이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것과 전진 패스의 강약 조절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가운데 공격수와 눈을 맞춰 유기적인 움직임을 이끌어내기만 한다면 가장 넓은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날개공격수로 떠오를 것이다.


[FW] 이천수(울산)

①생년월일: 81.7.9
②신체조건: 172cm/62kg
③현소속(국가): 울산 현대(한국)
④출신교,경력: 부평동중~부평고~고려대
⑤월드컵(출전-골): 2002년(7출전-0골)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6출전-1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59출전-7골
★프리킥의 달인, 한국대표팀의 데이비드 베컴, 스페인에서 한차례 좌절을 맛본뒤 정신적으로나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서나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 독일월드컵에서도 멋진 프리킥 골을 터트려 예비신부에게 선물하겠다면 욕심이 대단하다.

독일은 미하일로비치(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베컴(잉글랜드)의 뒤를 이어 이천수라는 이름 세 글자가 '직접프리킥의 대명사'로 떠오를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그만큼 이천수에게는 자신감이 넘친다.
상대 수비수나 문지기가 가장 막기 어려운 공격 중 하나가 끝줄까지 치고 들어와 날카로운 각도로 꺾어주는 공이다. 이천수는 우리의 날개 공격수 중 이 장면을 가장 많이 만들어낼 줄 안다.
단 한 가지 문제는 그의 마음 속에 있을 뿐이다. 많이 성숙했지만 아직까지 심판의 판정이나 상대 수비수의 거친 수비에 지나치게 반응하여 제풀에 기가 꺾이기도 한다. 더도 말고 지난 해 11월 27일 인천 문학경기장(2005 K-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보여준 3골 1도움의 날갯짓을 독일에 가서도 고스란히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FW] 박주영(FC 서울)

①생년월일: 85.7.10
②신체조건: 183cm/70kg
③현소속(국가): FC서울(한국)
④출신교,경력: 청구중~청구고~고려대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3출전-2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15출전-5골
★혜성처럼 한국축구계를 강타한 축구천재. 지난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고전하던 한국축구를 수렁에서 건져내는데 큰 몫을 했지만 지난 동계훈련에서는 자질론에 휘말리며 마음고생을 했다. 이제 독일에서의 명예회복만이 남았다.

다행히도 2006 K-리그 전기 마지막 두 경기에서 골 갈증을 어느 정도 풀어주었다. 골 장면 하나하나만 봐도 어설프게 들어간 것이 없다. 전진 패스의 타이밍을 잘 맞추었고, 슛 동작이 반 박자 빨라 상대 수비수들이나 문지기가 손을 쓰지 못할 정도였다.
소속팀에서의 움직임처럼 대표팀에서도 뒤와 옆에서 뛰는 형들을 믿고 공격형 미드필더, 가운데 공격수 할 것 없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수비수 한 명을 달고 움직이며 다른 공격수들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일도 자기의 역할을 충분히 다하는 것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오히려 2010년 월드컵이 자신의 무대라는 생각을 품고 나가서 겸손한 움직임으로 뜻밖의 결과물을 한아름 안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 미드필더

[MF]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①생년월일: 81.2.25
②신체조건: 175cm/70kg
③현소속(국가): 맨체스터utd(잉글랜드)
④출신교,경력: 인용중~수원공고~명지대
⑤월드컵(출전-골): 2002년(7출전-1골)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8출전-1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58출전-5골
★현재 한국축구가 보유한 가장 진일보한 병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는 강철 체력은 압박축구를 표방하는 아드보카트화의 보물이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앙리, 아데바요르 등 G조에 속한 상대 선수들을 몸으로 부딪힌 경험이 돋보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거로 데뷔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기에 뭐라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다. 어쩌면 꾀를 부릴 줄 모르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흔히, 축구팬들 사이에서 '지성턴'이라는 말이 만들어질 정도로 멋진 드리블을 뽐냈다.
소속팀의 골잡이들(반 니스텔루이, 웨인 루니)에게 만들어 준 도움들처럼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독일에서는 그의 움직임을 더욱 잘 아는 선수들과 만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4월 29일 런던 스탐포드 브리지에서 만난 갈라스, 마케렐르와는 다음 달 19일 라이프치히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다. 그 때 평점 받은 것처럼 개성 없는 움직임 그대로라면 곤란하다. 긱스처럼 자신의 스피드를 살려줄 수 있는 파트너를 대표팀에서도 찾아 창의적인 움직임을 맘껏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MF] 김두현(성남)

①생년월일: 82.7.14
②신체조건: 177cm/72kg
③현소속(국가): 성남 일화(한국)
④출신교,경력: 통진종고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7출전-2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30출전-4골
★박지성의 그늘에 조금 빛이 바랜 감이 있지만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드임은 분명하다. 상대 수비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적절한 타이밍의 중거리포는 그만의 강점이다. 성남의 전기리그 우승의 일등공신.

박지성에게 조금 부족하다고 할 수 있는 중거리슛의 정확성을 자랑할 만한 미드필더다. 김두현의 오른발은 정교하며 왼발은 강력하다. 욕심이 많아서인지 가까운 곳에 있는 동료보다는 멀리 있는 선수에게 공 보내기를 즐기기도 한다.


[MF]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

①생년월일: 75.9.8
②신체조건: 176cm/69kg
③현소속(국가): 트라브존스포르(터키)
④출신교,경력: 강릉중~강릉상고~단국대
⑤월드컵(출전-골): 2002년(4출전-1골)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2출전-0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45출전-2골
★유럽파가운데 소속팀에서 꾸준히 신뢰를 받고 있는 성실한 플레이어의 전형. 수비형MF를 맏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멀티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날카로운 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문키커의 또 다른 후보로 꼽힌다.

전진 패스의 강약 조절이나 공간 움직임 면에서 감각적으로 그 자질이 가장 훌륭한 선수다.
노루목을 잘 지킬 줄 알며 가로채기에도 능한 왼발잡이다. 미드필드에서 공 점유율을 높이려면 그가 꼭 필요하다.


[MF] 김남일(수원)

①생년월일: 77.3.14
②신체조건: 181cm/75kg
③현소속(국가): 수원 삼성(한국)
④출신교,경력: 부평동중~부평고~한양대
⑤월드컵(출전-골): 2002년(5출전-0골)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5출전-0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64출전-2골
★2002년에 세계적인 특급스타드을 꽁꽁 묶어 버렸던 '진공 청소' 솜씨를
이번에도 기대해본다. 중앙MF진에서 가장 선참답게 미드필드의
전반적인 공수조율을 책임져야한다.

2002 월드컵 이후 조금씩 공격 역할의 비중을 높이고 있는 그의 장점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의 주변 공간을 든든히 지배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공을 가로채지 않더라도 다른 미드필더에게 공이 흘러갈 수 있도록 상대의 간판 미드필더를 묶는다.
특히 포백 수비의 빈틈이라고 할 수 있는 커버 플레이까지 돕고 있기 때문에 현 우리 대표팀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다만 가끔씩 자신이 공격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욕심이 지나친 나머지 조금 무리하게 공격적으로만 움직이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MF] 이 호(울산)

①생년월일: 84.10.22
②신체조건: 182cm/75kg
③현소속(국가): 울산 현대(한국)
④출신교,경력: 중동중~중동고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0출전 
⑦A매치 통산출전-골: 9출전-0골
★동계훈련 기간동안 '원조 진공청소기' 김남일과 함께 더블 보란치 체제의 견고함을 확실히 과시했다.
아드보카트의 발견이었다. 아직 큰 무대경험이 적어 실전에서 흥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실책을 조심해야 한다.

지난 달 1일 벌어진 K-리그 경기에서 수원의 외국인 공격수 이따마르에게 거친 태클을 걸어 퇴장당한 사건이 마음에 남아있기는 하지만 공개 사과까지 하는 성숙함을 보인 우리 미드필더의 희망 이호. 폭넓은 미드필드 움직임을 통해 우리 수비수들이 역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MF] 김상식
(성남)


①생년월일: 76.12.17
②신체조건: 184cm/72kg
③현소속(국가): 성남 일화(한국)
④출신교,경력: 덕천중~경남공고~대구대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0출전
⑦A매치 통산출전-골: 38출전-2골
★'만사마'란는 별명답게 팀내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 센터백과 수비형MF를 오갈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대표키에서 선수 용병술의 활용폭을 넓힐 수 있는 카드로 꼽힌다.

능구렁이를 떠올릴 정도로 가운데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겸할 수 있는 선수. 성남이 2006 K-리그 전기 우승을 이루기까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공격 방향을 순간적으로 바꾸는 능력이 뛰어나다. 개인기가 뛰어난 공격수를 만나면 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점이 아쉽다.


[MF] 백지훈(FC 서울)

①생년월일: 85.2.28
②신체조건: 175cm/65kg
③현소속(국가): FC서울(한국)
④출신교,경력: 풍기중~안동고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1출전-0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10출전-0골
★전훈기간동안 아드보카트 감독의 신임아래 단숨에 '황태자'로 각광받았다. 크지 않은 체격이지만 빼어난 패스 감각과 경기시야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주전 경쟁이 쉽지 않을 전망.

아드보카트 감독이 밝혔듯이 창의적인 미드필드 움직임을 펼치는 우리 축구의 희망이다. 아르헨티나의 특급 미드필더 베론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칼날 전진 패스를 자랑하며 왼발 중거리슛 또한 위력적이다. 드리블 면에서 완급 조절이 아쉽지만 소집 훈련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성장을 보여줄 것이다.


★ 수비수

[DF] 조원희(수원)

①생년월일: 83.4.17
②신체조건: 177cm/72kg
③현소속(국가): 수원 삼성(한국)
④출신교,경력: 배재중~배재고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0출전 
⑦A매치 통산출전-골: 11출전-1골
★아드보카트 감독이 부임한 이후 단숨에 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떠오른 행운아, 행운못지 않게 전후방을 활발히 오가는 체력과 실력도 겸비했다. 지나치게 공격적이어서 수비면에서는 다소 불안감을 준다는 지적도 있다.

소속팀에서 배우지 못한 포 백 수비의 기본을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대표팀 훈련 과정을 통해서 익힌 노력파 측면 수비수. 크로스의 정확성,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빠르게 드리블하는 움직임을 훈련 과정에서 잘 익혀야 할 것이다.


[DF] 송종국(수원)

①생년월일: 79.2.20
②신체조건: 177cm/73kg
③현소속(국가): 수원 삼성(한국)
④출신교,경력: 배재중~배재고~연세대
⑤월드컵(출전-골): 2002년(7출전-0골)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5출전-1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49출전-3골
★가장 극적으로 아드보카드호에 합류하면서 4년만의 부활을 노린다. 2002월드컵 이후 네덜란드에서의 좌절, 부상등의 개인적 역경을 딛고 인동초의 노력으로 재기의 기회를 잡았다.

측면 수비수와 가운데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귀중한 멀티 플레이어다.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의 부상을 털어버리고 제 기량을 찾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2002년에는 피구를 집으로 돌려보냈으니까 2006년에는 피레스와 앙리를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 것이다.


[DF] 최진철
(전북)


①생년월일: 71.3.26
②신체조건: 187cm/77kg
③현소속(국가): 전북 현대(한국)
④출신교,경력: 제주중앙중~오현고~숭실대
⑤월드컵(출전-골): 2002년(6출전-0골)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6출전-1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59출전-4골
★2002년의 수비라인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 그 만큼  그의 풍부한 경험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큰 키와 탁월한 점프력으로 체격조건이 좋은 유럽팀과의 맞대결에서 버팀모 역활을 해줘야만 한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공격에도 가담한다.

무엇보다도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맏형 수비수라는 점이 축구팬들을 든든하게 한다. 때로는 욕심을 지나치게 부리다가 너무 멀리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자신의 뒷공간을 상대에게 내주기도 하지만 쓰리 백-포 백의 유기적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다.


[DF] 김진규
(주빌로 이와타)


①생년월일: 85.2.16
②신체조건: 183cm/80kg
③현소속(국가): 주빌로 이와타(일본)
④출신교,경력: 강구중~안동고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3출전-0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20출전-3골
★대표적인 차세대 수비수. 좋은 체격 조건으로 센터백의 기본은 갖췄다. 중장거리포에 능해 긴 거리의 프리킥에서는 전담키커로 나섰다. 다혈질 성격때문에 상대 선주들의 도발에 조심해야 한다.

높은 공 다툼이나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수비수. 비교적 좋은 체격으로 공격에 가담하여 쏠쏠한 재미를 본다. 킥 능력이 뛰어나지만 순발력과 대인 방어에서 문제점을 보인다.


[DF] 김영철
(성남)


①생년월일: 76.6.30
②신체조건: 183cm/80kg
③현소속(국가): 성남 일화(한국)
④출신교,경력: 부평동중~부평고~건국대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1출전-0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9출전-1골
★전기리그를 완전히 장악한 성남의 포백라인을 진두지휘 포백에 대한 적응력이 누구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아드보카트호의 수비 안정성을 높이는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뒤쪽이나 옆 공간에 물러서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커버 플레이를 하는 능력이 뛰어난 수비수. 의사 표현이 확실하지 못한 것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높은 공 다툼이나 대인 방어에 능하다.


[DF] 이영표(토트넘 홋스퍼 FC)

①생년월일: 77.4.23
②신체조건: 177cm/66kg
③현소속(국가): 토튼햄핫스퍼(잉글랜드)
④출신교,경력: 안양중~안양공고~건국대
⑤월드컵(출전-골): 2002(5출전-0골)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2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5골
★이미 국제수준의 윙백으로 자리를 잡았다. 측면을  안정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 지혜와 순식간 상대진영을 오버래핑할 수 있는 용기를 함께 지녔다. 잉글랜드에 진출한 이후 곧바로 팀내 주전을 확보했을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제 그는 헛다리 드리블의 대명사가 되었다. 에인트호벤과 토트넘을 거치며 포 백 수비의 왼쪽 측면 역할에 대해서는 따로 주문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크로스의 정확성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것처럼 다양한 움직임이 더 큰 장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순하게 종적인 움직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가운데 쪽 움직임도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으며, 크로스의 각도도 다양하게 구사하고 있다.


[DF] 김동진(FC 서울)

①생년월일: 82.1.29
②신체조건: 182cm/74kg
③현소속(국가): FC서울(한국)
④출신교,경력: 안양중~안양공고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7출전-0골 
⑦A매치 통산출전-골: 32출전-2골
★이영표와 숙명적으로 한 포지션에서 라이벌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본프레레감독 시절처럼 '좌 김동진~우 이영표'카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왼발슛에 일가견을 가지고 있다.

왼쪽 수비수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가로채기를 통해 빠른 역습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공격에 대한 욕심이 지나쳐 가끔씩 자신의 뒷공간을 비워두는 문제점이 있다.


★ 골키퍼

이운재(수원)

①생년월일:  73.4.26
②신체조건:  182cm/82kg
③현소속(국가):  수원 삼성(한국)
④출신교,경력:  대성중~청주상고~경희대
⑤월드컵(출전-골):  2002(7출전-3실점)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12출전-5실점
⑦A매치 통산출전-골:  82실점
★2002년에 이어 또다시 본선 주전 GK자리를 예약했다. 4년전에 비해 순발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아드보카트호 출범한 이후 꾸준히 주전 위치를 지키고 있다. 긴장감을 이겨낼 수 있는 담력과 순간 판단력은 아직도 최상급이다.

위급한 상황에서 각도를 줄이며 달려나와 상대 공격수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문지기. 하지만 중거리 슛의 경우 골 라인에 집착하기 때문에 가끔씩 어이없는 골을 내주기도 한다. 수비수들의 위치를 잘 조정하여 제5의 수비수 역할도 훌륭하게 소화해낸다.


김용대
(성남)


①생년월일: 79.10.11
②신체조건: 189cm/83kg
③현소속(국가): 성남 일화(한국)
④출신교,경력: 남자중~거제고~연세대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0출전
⑦A매치 통산출전-골: 15출전-5실점
★이운재의 라이벌로 꼽혔던 김병지와의 치열한 경험끝에 막판 합류의 행운을 차지. 체격조건에서는 국내 골키퍼 가운데 최고로 평가되나 세기를 조금 보완할 필요가 있다.

큰 키로 높은 공 처리에 능한 경험 많은 문지기. 순발력이 좋아 낮게 깔려오는 공도 비교적 잘 처리하는 편이다. 휘어 들어오는 공에 비교적 약한 면을 드러낸다.


김영광
(전남)


①생년월일: 83.6.28
②신체조건: 185cm/80kg
③현소속(국가): 전남 드래곤즈(한국)
④출신교,경력: 순천매산중~광양제철고
⑤월드컵(출전-골): 해당없음
⑥2006년월드컵예선출전-골: 0출전
⑦A매치 통산출전-골: 5출전-2실점
★대표적인 차세대 골키퍼, 전훈기간내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서 보여줬던 신들린 선방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과시했다.

높은 공 다툼 등 공격수들과의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지기. 지나치게 달려나와 위기를 불러오기도 하지만 뛰어난 순발력으로 이를 보완하기도 한다. 준비 동작에서 중심이 낮아 낮게 깔려오는 공을 잘 막아낸다.

"으악! 차두리가... 으악! 김병지도..."
월드컵 대표팀 명단 발표 시민·네티즌 반응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2006 독일월드컵축구 본선무대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발표된 11일 시민과 네티즌들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도 일부 선수들의 선발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는 차두리(프랑크푸르트)와 김병지(서울) 선수가 예비명단으로 밀려난데 아쉬움을 표시하는 축구팬들이 많았다.

축구전문 사이트 사커월드 이용자인 아이디 '건축가'는 "김병지 선수의 탈락이 가장 아쉽다, 팀워크를 위해 김병지는 안된다는 루머가 사실이었나 보다"며 "축구에서 팀워크도 중요하지만 실력이 있어야하는 것 아니냐"고 안타까워 했다.

아이디 '마르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경험이 부족하다, 독일 1부리그에서 뛰는 선수(차두리)를 버리다니…"라고 아쉬워 했다.

아이디 'Neo'도 "차두리가 빠진 것을 이해할 수 없다, 2002년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고 유럽에서 뛰고있는 기존 대표선수를 탈락시키는 게 어딨냐"며 이번 결정을 비판했다.

그러나 아이디 '김승리'는 사커월드 게시판을 통해 "이미 결정된 상황이고 그 이후 선수의 활용은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몫인데 뭘 그리 목에 핏대를 올려가며 싸우는가, 그냥 열심히 응원하는 것이 그들을 위한 길이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시민들은 이번 엔트리 발표에 대해 대체로 수긍하는 반응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대학생 김회권(27)씨는 "우리가 지닌 자원 중에서 최적의 조합인 것 같다, 송종국 선수의 합류를 환영하고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며 "남은 1달간 훈련에 전념해서 2002년의 영광을 재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부 윤혜경(54. 여)씨도 "차두리 선수의 탈락이 약간 의외이기는 하지만 고심해서 잘 짠 것 같다,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했다.

김태인(28. 회사원)씨는 "예상했던 결과다, 깜짝 발탁은 없었고 뽑힐 만한 선수는 다 뽑힌 것 같다"며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의 결정을 지지했다.


편집국
출처: 오마이뉴스, YNA,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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